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신종인플루엔자, 이렇게 대비하세요~

성북자활 2012.11.14 09:08 조회 1188
신종인플루엔자, 이렇게 대비하세요~
 

  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면서 독감을 주의해야 하는 시기가 왔습니다. 많은 시민들이 미리 예방주사를 맞는 등 독감에 대비하고 있는데요, 몇해 전부터 유행한 신종인플루엔자(H1N1)도 특히 주의해야 하겠습니다.
  신종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가 변이를 일으켜 생긴 기존에 없던 새로운 바이러스가 원인으로, 현재 전 세계적으로 사람에게 감염을 일으키고 있습니다. 증상은 일반적 계절인플루엔자 증상과 크게 다르지 않으며, 발열(37.8℃), 콧물, 인후통, 기침 등의 증상이 발생합니다. 사람들에 따라서는 오심, 무력감, 식욕부진, 설사와 구토 증상이 함께 나타나기도 합니다.
  독감과 마찬가지로 겨울철 건강을 위해서 꼭 조심해야 할 신종인플루엔자, 예방과 대처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.


(1) 신종인플루엔자 예방요령

▶ 외출 후나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오신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으시고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.
▶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나 손수건으로 가리고 하시거나 옷으로 가리시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킵시다.
▶ 발열 및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에는 학교나 학원, 기타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시고 외출을 삼갑시다.
▶ 발열과 호흡기 증상(기침, 목 아픔,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)이 있으면 마스크를 착용하고 가까운 의료기관에 내원하여 진료 받읍시다.
▶ 특히 고위험집단(만성심장폐질환이 있거나 천식, 당뇨병 환자, 비만이거나 임신부인 경우, 65세 이상 노인인 경우)에는 신종인플루엔자로 인해서 중증으로 진행될 수 있으므로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인근 의료기관에서 바로 진료 받고 투약받읍시다.
▶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열이 지속되거나 호흡이 곤란하거나 가슴통증, 의식저하 등의 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바로 의료기관에서 다시 진료를 받고 투약받읍시다.
▶ 평소 건강 생활로 면역력을 증강시켜서 신종 플루를 이겨냅시다.
- 수면을 충분히 취합시다.
- 영양분을 골고루 섭취합시다.
- 음주를 삼가고 술잔을 돌리지 맙시다.
- 흡연도 신종플루의 위험요인이 됩니다.
- 개인 식기를 사용하고 숟가락, 젓가락도 개별적으로 사용합시다.
- 회식을 비롯하여 술자리에서 술잔을 돌리지 맙시다.
- 평소 환기를 자주합시다.


(2) 의심증상이 있거나 환자인 경우

▶ 인플루엔자 위험집단(만성?竄虛? 천식,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거나 비만이거나 임산부인 경우, 65세 이상 노인 또는 6살 미만의 어린이)의 경우에는 발열과 호흡기 증상(기침, 목 아픔, 콧물이나 코 막힘 중 하나 이상)이 나타나면
- 바로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 받으시고
-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으시기 바랍니다.
- 항바이러스제를 투여 받아도 계속 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바로 내원하여 진료를 다시 받으시기 바랍니다.
▶ 위험집단에 해당되지 않는데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,
- 집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
- 외출을 자제하고, 부득이하게 외출하는 경우에는 마스크를 사용하고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하고
- 손을 항상 깨끗이 씻고
- 만약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거나, 호흡이 곤란하거나 가슴 통증이나 의식저하 등 증상이 더 악화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진료 받?틴?하며 이때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으실 수 있습니다.
※ 단, 어린이들의 경우, 해열 등을 위해서 집에서 아스피린을 먹이거나 하여서는 절대 안 됩니다.


(3) 증상이 없으며 환자가 아닌 경우

▶ 외출 후나 대중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다녀오신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평소 손 씻기를 생활화합시다.
▶ 기침과 재채기를 할 때에는 반드시 휴지를 사용하거나 손수건 또는 옷으로 가리시는 등 기침 에티켓을 지킵시다.
▶ 평소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과도한 음주를 삼가며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는 등 건강에 유의합시다.
▶ 신종인플루엔자??대규모로 유행하고 있을 때, 인플루엔자 위험집단(만성심폐질환, 천식,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거나 비만이거나 임신부인 경우, 65세 이상 노인 또는 59개월 이하 소아)의 경우에는
-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출입을 삼가고
- 되도록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하며
-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하면 즉시 집근처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.


(4) 환자와 접촉한 경우

▶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와 동거자 또는 1시간 이상 1~2미터 이내에서 1시간 이상 긴밀한 접촉을 한 자이면서 인플루엔자 위험집단(만성심폐질환, 천식, 당뇨병 등의 질환이 있거나 비만이거나 임신부인 경우, 65세 이상 노인 또는 59개월 이하 소아)에 해당하는 경우에는
-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고
- 환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7일간 외출을 하지 않고
- 부득이하게 외출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일반 마스크를 착용하며
- 항바이러스제 투여 후에도 열이 지속되거나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면 반드시 의료기관에 다시 내원하여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.
▶ 신종인플루엔자 환자와 동거자 또는 1시간 이상 1~2미터 이내에서 1시간 이상 긴밀한 접촉을 한 자 중 위험집단에 해당하지 않는 경우에는
- 환자와 마지막으로 접촉한 날로부터 7일간 외출을 삼가며
- 부득이하게 외출하는 경우에는 되도록 마스크를 착용하고
- 만약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나타나면 그 날부터 다시 7일간 집에서 휴식하면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
- 만약 열이나 호흡기 증상이 지속되거나, 호흡이 곤란하거나 가슴 통증이나 의식저하 등 증상이 더 악화된다면 즉시 의료기관에 내원해서 진료 받아야 하며 이때 의사의 판단에 따라서 항바이러스제를 투여받으실 수 있습니다.

* 자료출처 : 보건복지부(http://www.mw.go.kr)